경일대 법인인 일청학원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는 김성동 현 총장을 대신해 이남교 전 일본 주후쿠오카 총영사(사진)를 신임총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 간이다.
이 신임총장은 1947년 충북 청주 태생으로 서울교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아시아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총장은 교육과학부 사회국제교육국 연구사·교육과학부 학교 정책실 장학관·일본 주오사카 한국총영사관 부영사·일본 고오베 한국종합교육원장·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일본 최대 학교재벌인 학교법인 쯔즈키(都築)종합학원(11개대학, 100개 전수학교 보유)의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이 신임 총장은 ‘재단법인 요시모토 장학회’·'가네자와 기념 육영재단’ 등을 통해 한국어 보급과 재일동포 및 일본 유학생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소설 ‘삼국기’·‘현해탄의 가교’·‘잊을 수 없는 산하’ 등 15권이 있으며 특히 소설 ‘삼국기’는 지난 1992년 KBS에서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1년간 방영되기도 했다.
주요 상훈으로는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감 표창·재일민단중앙본부단장 표창· 일본규슈대 총장 표창 등이 있다.
한편 학교법인 일청학원은 하영수 이사장을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하성규 상임이사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