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가 유엔개발계획기구(UNDP)의 개발도상국 지도자 육성사업을 주관하게 됐다. 한동대는 30일 UNDP·교육과학기술부와 협정을 체결하고, 개도국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UNDP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사회적 개발을 촉진할 기술 원조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이 사업은 개도국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종의 교육원조 사업이다.
이중 한동대가 맡은 과제는 '개도국 국제기업가 교육과정 개발'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알맞은 개발도상국가의 경제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 개발은 한동대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Global Edison Academy)의 국제 기업가 양성 과정에 맡겨질 예정이다. 한동대는 이 과정에 대해 "4년의 커리큘럼을 3달로 압축해 개도국의 공무원과 정치 지도자, 중견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동대 김영길 총장은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경제개발에 따르는 환경파괴 등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식을 제공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