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뉴질랜드 대학생, 생활비 대출금액 제한 반발
뉴질랜드 정부가 대학생들의 1주일 생활비 대출금액을 155달러(한화 16만 1400원)로 제한한다고 발표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쿠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대학생들이 1주일 생활비로 대출받을 수 있는 액수를 155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근로자들의 1주일 법적 최소임금 480달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같은 정부방침에 대해 브래드힙 매시대 알바니학생연합회장은 “정부가 학생들을 모욕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근로자들과 똑같은 생활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힙 회장은 “최근 대폭 인상된 식비·전기세·교통비로 인해 학생들의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학생들은 1주일에 50시간의 강의를 듣고 여가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정부는 학생들의 경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더 많은 기금을 제공하도록 힘써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알바니학생연합은 학생들의 생활비 대출금액을 최소임금 수준에 맞춰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연합은 대출금의 증가가 학생들의 학업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6-02 오전 8:4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