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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 1400만 달러 기부받아
동문이 “건물보수·장학사업에 써 달라”
캐나다 토론토대가 동문 존 다니엘즈로부터 1400만 달러(한화 144억 5024만원)의 기금을 받게 됐다.

존 다니엘즈는 (주)다니엘즈사 대표로 1950년 토론토대 건축학과를 졸업해 토론토 이튼센터와 도미니언센터 건립 등에 참여한 바 있다.

<글로브앤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다니엘즈와 부인 미르나는 토론토대에 1400만 달러의 기금 기부를 약정하고 건축학과 건물 개·보수에 900만 달러, 학생 장학 지원에 500만 달러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토론토대는 건축학과 건물을 개·보수하고 ‘존 에치 다니엘즈가 건축·조경·디자인했다’는 문구를 새겨 기금에 대한 감사를 표할 방침이다.

조지 베어드 토론토대 건축학과 학장은 다니엘즈의 기금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건물 개·보수 공사가 토론토대 건축학과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대에 의하면 이번 건축학과 건물 개·보수 공사에는 총 2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학교측은 다니엘즈의 기부금 90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학교 재정과 개인 기금 등을 통해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6-09 오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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