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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입학문 넓힌다
2개 학부 신설로 정원 15% 늘려
예일대가 입학정원을 15% 늘려 600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뉴욕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씨 레빈 예일대 총장은 동문·교직원·학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013년까지 2개 학부를 신설하고 입학정원을 6000여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간 예일대의 입학정원은 5150~5350명 사이를 유지해왔다. 이번 예일대의 입학정원 증원은 1969년 여학생 입학을 허가한 이후 최대 규모다.

레빈 총장은 “1970년대 말 이후 예일대의 교직원 수, 도서관·박물관 규모, 재정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왔다”면서 “우리대학의 모든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므로 입학정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년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예일대에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 학생들을 더 많이 받아들여 교육한다면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 자넷 에마뉴엘씨는 “입학정원 증원 계획은 예일대의 완성”이라며 극찬했다.

입학정원 증원을 위해 예일대는 ‘예일의 미래를 위한 재정 증원 캠페인’을 벌이고 입학 관련 재정을 30억 달러(한화 3조 795억원)에서 35억 달러(한화 3조 5927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재 예일대는 재정이 가장 풍부한 미국 대학 중 하나로 225억 달러의 기본 자금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예일대보다 많은 재정을 보유한 대학은 365억 달러의 자금을 가진 하버드대뿐이다. 레빈 총장은 “예일대의 풍부한 재정은 주로 학생정원 증원과 과학·의학 분야 연구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예일대뿐 아니라 프린스턴대·스탠포드대·애머스트대 등도 입학정원 증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6-16 오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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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choi 입학정원 6000명이 아니라 재학생수 6000명입니다. 입학정원은 1500인 셈이네요 20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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