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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사제가 세계 최초 시각신호전달 단백질 구조 규명
네이처 최신호에 게재 ... 화학전공 최희욱 교수 · 박정희씨



전북대(총장 서거석)의 교수와 제자가 세계 최초로 시각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중요 단백질 옵신 구조를 규명했다고 19일 전북대가 밝혔다. 이번 규명에 대한 논문이 '네이처’ 최신호인 18일자에 게재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 대학 과학기술학부 화학전공 최희욱 교수(사진 앞줄 오른쪽)와 화학과 92학번 박정희씨(사진 앞줄 왼쪽)로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박사과정 중인 박씨는 이 논문의 제1저자로, 최 교수는 공동교신저자로 이번 연구 논문을 내놨다.

이들은 독일 베를린 훔볼트 의대 올리버 페터 에른스트(Oliver Peter Ernst), 클라우스 페터 호프만(Klaus Peter Hofmann) 교수 등과 공동으로 척추동물 망막에 있는 옵신(opsin) 단백질의 3차원 X-ray 구조를 세계 최초로 분석 규명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오구치병, 스타가르트병 등 실명을 야기하는 안과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에른스트 교수와 지난 2004부터 2년간 한·독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했고, 지난 2006부터 2년간 전북대 기금 해외연구교수로 독일 훔볼트 대학 의학물리·생물리학 연구소에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박정희씨는 전북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최 교수 실험실에서 석사과정을 거쳤으며 독일에 유학 중에 이번 쾌거를 낳았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8-06-19 오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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