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교협 사무총장은 누가?
지난 18일 공모마감…내달초 선발될 듯
내정 의혹 일었던 B모 교수는 지원안해
지난 18일 공개모집 접수가 마감됐지만 선출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차기 사무총장에 대한 대학 안팎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손병두 회장은 공모 접수 마감 후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를 꾸리고 곧바로 후보자 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위는 5명 이내의 대교협 이사가 참여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3배수 이내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직접 비밀 투표로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하며,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승인을 거쳐 회장이 임명하게 된다.
하지만 차기 사무총장으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B모 교수가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교협 측은 몇 명이 지원했는지조차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모 과정이 일일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그 동안 불거졌던 ‘특정인사 내정 의혹’과 관련해 또 다른 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한 손 회장이 직접 입단속에 나선 탓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지난 4일 이사회 직후 “전형위 서류 심사에 5일 정도”를 예상한 바 있어 늦어도 전국의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대부분 모이는 내달 2~4일 하계 총장 세미나 때까지는 대교협 차기 사무총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