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린스턴대, 아시아계 입학차별 의혹
교육부, 입시 불공정 조사 착수
미국 프린스턴대가 입학전형 시 아시아계 학생을 차별했다는 의혹이 제기, 교육부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중국인 이민자 리 지안씨의 ‘시민권 불만 접수’로부터 시작됐다.
리씨는 “대입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거뒀음에도 프린스턴대가 입학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나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다른 인종의 학생들은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리씨의 고교 내신은 상위 1% 이내였으며 수상 실적도 다양했다. 리씨는 현재 하버드대에 재학 중이다.
리씨의 불만 접수에 따라 교육부는 프린스턴대가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해 시민권 규율을 어겼는지 검증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현재 프린스턴대 입시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고 말했다.
그러나 프린스턴대는 아시아계 지원자에 대한 어떤 차별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있다. 채스 클리엇 프린스턴대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지원자들을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개별적으로 살피고 있다”면서 “입학점수 외의 요소들도 합격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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