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학술/세미나

목록
프린트 스크랩
대구가톨릭대 '영천전통돔배기연구소' 개소
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는 해양바이오센터가 25일 오후 3시 영천시가 지정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영천전통돔배기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영천지역 유일의 전통 수산식품인 돔배기를 지역을 대표하는 웰빙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영천 전통돔배기의 과학화 연구 ▲신조리가공품 개발 ▲품질표준화 연구 ▲돔배기의 생활 습관병 예방과 치유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소 센터장을 맡은 양재호(의과대 약리학) 교수는 "제사상에서만 사용되던 돔배기는 알고 보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건강기능성 성분을 다양 내포한 웰빙식품"이라며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개발하는데 연구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해 11월부터 돔배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상어고기를 이용한 젤라틴, 어묵, 돔배기 통조림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3월에는 돔배기를 지역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생산하기 위해 영천시와 영천시돔배기생산자협회간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다.

돔배기는 상어고기를 토막내 소금에 절인 다음 적절히 냉장숙성시켜 만든 절임식품으로 가시가 없고 비린내가 없어 예로부터 경북지역에서 제수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전통 식품이다.

현재 영천과 경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돔배기 연간 소비량은 약 1천톤으로 5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영천지역은 연간 500톤 이상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돔배기 주생산지로 알려져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6-25 오후 8:2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