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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파주캠퍼스 추진 중단 공식화
서강대가 파주캠퍼스 추진 중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서강대 파주캠퍼스는 지난 달 초 이사회의 사업 승인 부결로 무산 위기를 맞은 뒤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손병두 총장은 최근 '파주 글로벌캠퍼스 추진 계획 중단에 대하여 알리는 글'을 통해 "그동안 신촌 캠퍼스의 공간부족 문제 해결·인성 및 국제화 교육 강화·미래 서강발전을 위한 교육 및 수익용 자산 확보 그리고 서강 구성원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고 대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파주 미군 공여부지 확보를 추진해 왔다"면서 "그러나 동 안건이 지난 6월 3일 이사회에서 반대 4·찬성 3·기권 1로 부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동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애쓰시고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는 서강 가족과 함께 서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 총장은 "지금은 서강가족 모두가 서강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다시 한번 서강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는 지난해 2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있는 미군 공여지 ‘캠프 자이언트’ 인근에 약 19만㎡ 규모의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키로 파주시청과 MOU를 체결하고 파주캠퍼스 사업을 학내 주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왔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7-04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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