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대와 서울대산학협력단은 16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평창군과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평창군 대화면 신리 일원 278만㎡의 부지에 조성되는 연구단지는 오는 2010년까지 서울대 1,394억원, 도 597억원, 평창군 299억원 등 모두 2,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앞서 2004년 12월 연구단지 건립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예비타당성조사, 부지매입 위·수탁계약,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 등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연구단지가 조성되는 2010년 이후부터 연구단지 내에는 바이오 관련 기업이 입주하면서, 지역의 630명 고용효과와 239억원의 임금소득 효과, 신규 전입 인구 증가 등이 전망된다.
연구단지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해 운영하며, 연구진이 상시 거주하면서 도내 바이오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도 공동참여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연구능력 향상으로 농업 신기술 개발, 기술 이전 등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그린바이오 연구단지는 강원도의 청정환경에 서울대의 교육연구 성과가 결합돼 추진되는 만큼 학문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강원도 및 평창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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