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대학 교수25명, 교수노조 지회 출범
“학장 때문에 학교법인 회생불능” 분통
성화대학 소속 교수 25명이 전국교수노동조합 지회를 오는 22일 출범한다. 교수노조는 18일 “이행기 학장이 지난 2004~2006년 국고지원금 및 교비 횡령으로 검찰에 기소됐는데도 반성의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지회 출범이유를 밝혔다.
교수노조는 이와 관련 “학교법인이 회생불능인데 학장은 관련 인사들에게 허위로 서면을 작성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공정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출범식 이후에는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장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
성화대학은 강진에 자리한 항공분야 특성화대학이다. 검찰수사 결과, 이 학장이 횡령한 금액이 무려 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노조는 “검찰이 횡령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고 현재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 작업 및 여죄를 집중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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