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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원 교육만으로 강의 어려워"
대학 강사 대상 설문조사결과 ... '대학원 교육 불충분' 지적
"교육·연구 활동 준비에 도움됐다" 10명 중 3명꼴에 불과
10%만이 "교수위 활동, 학생상담, 기금 모금에 도움됐다"
미국 대학원 교육이 강사 훈련에 적합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강의를 시작한지 5년 이하의 신참 강사들은 강단에 서는 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최근 <크로니클>에 따르면 한 설문조사 결과 신참 강사들의 대다수가 대학원 교육만으로는 강사직 수행이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설문 응답자들 가운데 대학원 교육이 현재 자신의 분야에서 교수나 연구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해줬다는 답변은 3분의 1도 채 안됐다. 설문조사 참여자 중 30% 정도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

대학원 교육이 교수위원회에서의 활동이나 학생 상담, 기금 모금 등을 하는 데 충분한 준비를 하도록 하지는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의 대학원 교육이 강단활동에 충분하지 못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응답자 절반 가량이 평균 2~4년 간 강사직을 수행한 후에야 업무를 비교적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많은 응답자들이 그 후에도 여전히 강의에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사 훈련에 대한 보다 적합한 교육 과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편 현재의 임금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절반이 채 안됐다.

또한 10명 중 3명꼴로 현재 재직 중인 대학이 신참 강사들에 대한 효과적인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여름 온라인으로 실시돼 최근 발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뉴 아메리칸 칼리지 연합의 20개 대학과 여기에 소속된 강사진들이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8-07-21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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