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청정 폐수처리공정 개발
김광주 교수팀, 폐기물 남지 않으면서 에너지 절반 절감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기존 폐수처리 방식에 비해 50%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이 한밭대 김광주 교수(화학공학과)팀에 의해 개발됐다.
한밭대는 21일, 이 대학 김 교수팀이 얼음 결정화 기술을 이용, 획기적인 폐수처리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이 이용한 얼음 결정화 기술은 현재 페수 처리기술로 사용되는 증류·증발·소각에 비해 년간 200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 얼음 절정화 기술은 폐수로부터 얼음 결정을 형성시켜 이를 적절한 속도로 가열시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공정을 거치면 순수하게 물만 남기 때문에 화학물질을 첨가해 폐수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 저온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부식될 우려도 없다.
한밭대는 "얼음결정화 폐수처리기술은 현재의 산업폐수처리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저에너지 소모형 청정기술로 국제적으로도 가장 앞선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김 교수의 기술 개발은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2005년부터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한 '냉동결정화에 의한 석유화학폐수처리 기술개발' 과제로 얻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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