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홍승용) 학생들이 최근 홍콩에서 70만달러(한화 약 7억원) 가량의 한국 상품을 수출해 화제다.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2~5일 홍콩에서 열린 ‘2008 홍콩 하계 선물용품·가정용품 & 완구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박람회에서 사업단은 산학협력기업 ‘DELCO’와 ‘LT전자’ 제품 70만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인하대는 지난해 7월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업단을 구성했다. 국제통상학과, 영문학과, 행정학과 학생 10명으로 이뤄진 사업단은 지난 1년간 해외 무역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 같은 교육의 결실로 이번 박람회에서 사업단은 시장분석과 홍보, 물품운송, 제품상담, 계약체결 등 해외 마케팅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냈다.
박민규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자들 중 인하대생들만큼 상담과 마케팅에 두각을 보인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해 글로벌 무역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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