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제학사(사진) 및 지하캠퍼스 완공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31일 서강대에 따르면 국제학사 및 지하캠퍼스는 다음 달 25일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학사 및 지하캠퍼스는 2006년 9월 착공된 뒤 총 공사비 368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만 23개월만에 완공되기에 이르렀다.
국제학사는 지하 2층과 지상 12층 건물로 외국인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는 등 향후 서강대 국제화 전략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사는 총 90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실과 외국인 교수 등 50 여 명이 생활할 수 있는 게스트룸·교수연수센터·글로벌 라운지·체력단련실·세탁실·병원·약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강대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최첨단 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새집증후군 방지를 위해 수성도료 등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한 국제학사에는 장애우와 도우미학생이 함께 입주할 장애우실도 마련됐으며 서강대는 비장애 학생이 장애우도우미를 요청할 경우 입주에 특별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지하캠퍼스는 국제학사 지하에 조성되며 지하 1층에는 600여대의 주차시설이, 지하 3층에는 푸드코트·퓨전양식당·복합서점·커피 및 아이스크림 전문점·편의점 등이 각각 들어선다.
한편 국제학사 및 지하캠퍼스는 민자유치사업(BTO)사업으로 건립돼 향후 20년간 민간 사업자가 운영을 맡는다. 단 임대수익 등을 통해 자금의 초과이익이 생길 경우 초과이익분은 서강대로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