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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름 이름의 종합적 연구> 우수학술도서 선정
오창명 제주대 강사, 400여개 오름 연구
오창명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강사의 <제주도 오름 이름의 종합적 연구>가 대한민국학술원 2008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오 씨의 저서는 현재 제주도 내에 산재한 400여개의 오름의 이름을 연구한 책이다. 민간에 전하는 고유한 이름, 전설과 설화, 무속 등에 남아 전하는 이름을 조사했다.

특히 <신중동국여지승람> <탐라지> 등 고문헌과 <탐라도> 등 고지도는 물론, 옛 무덤 비석표기와 고문서 등에 적힌 한자·한자차용 표기 지명 등을 모두 조사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미군정·국립지리원에서 발행한 지형도 등에 나타난 제주지명 표기 등을 모두 찾아 조사, 오름의 본래 이름을 찾고 본래의 뜻을 풀이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저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씨는 1986년 제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단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학을 전공하고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 1996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에서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우수 학술 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문화산업의 핵심기반산업으로 출판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매해 실시하고 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8-05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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