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제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교수가 생선회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최초의 학술서적을 최근 출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조 교수의 <생선회학>은 ‘생선회 박사’로 불리는 조 교수가 전공과목인 ‘생선회학 및 실습’ 대학교재로 사용키 위해 편찬했다.
수산식품 및 생선회 관련 연구, 생선회 전문가과정 교육, 한국생선회협회 활동 등을 통해 교육 연구한 생선회 관련 이론을 비롯해 생선회 산업현장 실무 등 생선회 전공자 및 종사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내용을 체계화했다.
제1장에는 생선회 산업과 식문화, 제2장 생선회와 건강, 제3장 생선 횟감의 근육과학, 제4장 생선회 맛의 과학, 제5장 생선횟 감의 종류별 특성, 제6장은 생선회의 위생 등으로 구성됐다.
조 교수는 “일본이 초밥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해서 웰빙·고급음식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세계화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도 생선회를 국제화시킬 수 있는 과학적인 체계화를 서둘러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