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사 부부 동시에 석사학위
사홍석·신현진씨 교육대학원 학위 수여
초등학교 교사부부가 한남대서 동시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남대는 지난 8일 열린 교육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사홍석씨(35․대전 가오초 교사)와 신현진씨(31․대전 대양초 교사) 부부가 함께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남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상담학을 전공한 이들 부부는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질환인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의 인식과 지도실태에 대해 연구했다.
이들 부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답게 석사논문서 “대전지역 초등학교 교사 및 특수학급 교사 300여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비해 교육현장에서 이를 지도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일반 지도교사에 대한 폭넓은 사전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신현진 씨는 “대학원 재학 중에 딸을 출산해 육아와 연구를 병행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논문을 집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남편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교육대학원은 8일 오전 11시 사범대 심포지엄홀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교육학 석사학위자 62명을 배출했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