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자동차대학이 171개 전국 전문대학 홈페이지 품질 평가에서 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해전문대학과 조선간호대학이 88점으로 공동 2위, 인천전문대학과 한국폴리텍패션섬유대학이 86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대구공업대학·동우대학·동의과학대학·전주비전대학·한국폴리텍4 제천대학이 60점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장안대학이 52점으로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 교수팀이 전문대학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과 ‘웹 사용성’ 부분에서 점수를 종합한 결과, 평균 점수는 75점이었다. 최근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4년제 대학들과 동일한 점수다.
문 교수팀의 이번 조사에서 ‘웹 접근성’ 분야에서는 남해전문대학이 40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웹 사용성’ 분야에서는 마산대학·조선이공대학·한국폴리텍7대학이 60점 만점에 60점을 기록했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웹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웹 사용성’은 웹사이트 로딩 속도와 링크 에러 정도 등 웹사이트 성능을 측정하는 측정 지수다. 전문대학 평가 역시 4년제 대학 평가와 마찬가지로 대분류 2개·중분류 4개·소분류 10개 항목에서 각 10점을 두어 총점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문 교수는 “중앙행정기관과 서울·경기·인천 지자체 웹사이트에 비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웹사이트는 평균 점수가 최하로서 개선이 필요하다”며 “대학들이 홈페이지 디자인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애인들을 고려하고, 사용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