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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잔디구장 FIFA인증 위한 테스트 받아
영남지역 대학축구장 최초로


경일대 인조잔디구장(사진)이 영남지역 대학 구장 가운데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인증받기 위해 테스트를 받는다. 현재 영남지역 대학에는 국제 규격의 축구경기장이 없다.

경일대는 전 세계적으로 FIFA 인증업무를 주관하는 스포츠회사 가운데 하나인 라보스포츠(Labo Sports)의 왕씬이(Wang Xiny)씨를 비롯해 국내외 스텝 7명이 12~13일 인조잔디구장에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테스트는 볼 바운드, 볼 각도 움직임, 충격흡수력, 회전저항력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별로 합격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FIFA 공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총 1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4월 완공한 경일대 인조잔디구장은 축구경기장과 6레인 육상트랙, 농구·배구 겸용 코트 2개면,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등을 갖추고 있다. 경일대는 지난해에 FIFA에 국제공인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LAB테스트를 위해 12㎡ 규격의 잔디와 고무칩을 발송한 바 있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08-11 오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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