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항공대 ‘우주대학원’ 설립 추진
2009년 개원 ‘현장 중심 전문인력’ 집중 양성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과 4년제 사립대인 한국항공대(총장 여준구)가 ‘우주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항우연과 항공대는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첨단 우주 기초원천 기술 연구에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대학원(가칭)’ 설립에 대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우연과 항공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우주대학원은 맞춤형 연구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 중심 전문대학원으로, 두 기관은 2009년 우주대학원을 개원해 위성시스템공학, 발사체시스템공학, 우주로봇공학 등의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의하면 우주개발 전문인력이 2016년경에는 총 3600여명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우주대학원이 설립되면 이에 필요한 인력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력협정 체결 이후 가까운 시일 안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원 운영방식과 전공과정, 운영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대학원 설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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