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던 전북지역의 한 대학생이 자살한 것과 관련, 참여연대는 “우리 사회가 등록금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많은 이들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 대학 당국은 하루빨리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반값 등록금’공약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라고 반문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를 대폭 낮추고, 등록금 상한제와 후불제, 차등책정제 등의 제도적 대안과 함께 외국처럼 학생들의 장학금과 등록금 등을 지원하는‘학생지원공사’의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어 “현재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한 대학이 전국대학의 14.9%에 불과하다”면서 “대학들은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게 해야 하며, 카드사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등록금에 대한 수수료율을 면제 내지 최소화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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