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운영도 벤치마킹”
중국 칭화대생들, 호주 멜버른대 방문
중국 칭화대(Tsinghua University)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민주적 임원선거’를 벤치마킹하고자 호주 멜버른대(Melbourne University)에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
<오스트레일리안(theaustralia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칭화대 총학은 학내 임원 선출권을 재학생 모두에게 주는 ‘민주적 임원선거’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제까지 임원들에게만 주어졌던 선거권을 전교생에게 주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칭화대 총학은 민주적 임원선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멜버른대에 방문, 임원선거 절차를 시찰했다.
그러나 칭화대 총학 측은 이 같은 움직임이 중국 정치체제에 대한 반발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욱 효과적인 대학 발전을 위해 민주적 방식을 도입 한다는 것이다.
총학 관계자 차오펑씨는 “현재 중국의 정치는 올바르게 잘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들 역시 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정부에 반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학이 더욱 안정·효율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민주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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