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 국보급 유물 탑본전 열어
16일~19일 천안시민문화회관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조에 이르는 국보와 보물급 금석문 탑본 100점이 한자리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역사학과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돌에 새긴 역사인의 마음'을 주제로 탑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중원고구려비(국보 205호), 신라단양적성비(국보 198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국보7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팔부신중상(보물 104호) 등 충청권에 소재한 국보 11점, 보물 8점 등 탑본 100점이 테마별로 전시된다.
특히 조선조 유고사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효자비(孝子碑), 조선후기 서구열강에 대한 쇄국정책을 담은 척화비(斥和碑),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타고 가던 말에서 내리라는 하마비(下馬碑) 등 역사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실물을 탑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자료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역사학과가 30년에 걸쳐 모은 자료로, 특히 중원고구려비와 신라단양적성비는 이 대학 학술조사단에 의해 발견된 유물로 삼국시대 역사를 조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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