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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주회사 1호, 22일 설립기념식
트란소노, 크레스타 설립하고 사업 본격화
국내최초 제1호 대학 기술지주회사 ‘HYU Holdings(대표이사 이성균)’가 오는 22일 오후 3시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설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비롯해 팬택계열 박병엽 부회장, 디지털대성 최진영 사장 등 HYU Holdings의 협력기관과 한국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HYU Holdings는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총 자본금 35.91억 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이 중 현물(기술)은 20.91억원, 현금은 15억원이 투자됐다.

특히 현물은 잡음제거기술(기술 가치 10억3000만원)과 과학컨텐츠(기술가치 10억6100만원) 2개 기술이다.

HYU Holdings는 출범과 동시에 ‘잡음제거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주)트란소노와 ‘과학컨텐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주)크레스타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향후 2012년까지 자회사 12개를 설립해 연간 매출 2000억원(자회사 기준), 기술지주회사 연간 수익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직접 기업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2월에 시행된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미국 스텐포드대학은 자회사 20개를 설립·운영하며 연간 39억 달러(2005년 기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자회사 시장가치만도 150억 달러에 이른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9-19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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