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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지방 교사 부족 해결나서
중국 정부가 지방 지역 초·중·고교의 극심한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신화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번 학기부터 6개 교육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방 교사 유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중국 정부는 졸업 후 지방 학교에서 근무할 것을 서약한 교육대학 신입생들에게 향후 4년 간 4만 위안(한화 약 655만원)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중국 정부는 참여 학생들이 졸업 후 2년 간 반드시 시골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최소 10년 동안은 교사를 그만 둘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만약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이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

이 같은 제약들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단히 좋다. 첫 시행임에도 현재 1만 1383명에 이르는 학생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 송양강씨는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싶어 하는 지방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9-22 오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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