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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IOC 위원에게 명박 수여
경남대는 세계적인 스포츠 지도자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발터 트뢰거(독일) 위원과 허쩐량(중국) 위원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학위수여식은 오는 30일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발터 트뢰거 위원은 명예체육학박사학위를, 허쩐량 위원은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받을 예정이다.

경남대 측은 "두 IOC 위원이 올림픽과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는 물론 국내 스포츠 및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일 포츠담대 명예교수인 발터 트뢰거 위원은 독일 학생 스포츠연맹 사무국장·뮌헨 독일 스포츠 의장·독일 올림픽 위원회 의장·IOC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IOC 세계생활체육대회 조직위원장·장애자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장 등을 지내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세계적인 올림픽 지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IOC 스포츠 국장 시절에는 '88서울 올림픽 경기대회'를 위해 기획과 조직, 운영방법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유명한 허쩐량 위원은 중국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중국 체육부 차관·중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IOC 문화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허쩐량 위원은 2년마다 개최되는 IOC 세계 스포츠·교육·문화 포럼을 창설했으며 제4차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 개최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9-26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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