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원대 학과장들 "현 총장 체제 거부"
부채 해결 등의 문제로 구성원 간 마찰을 빚고 있는 학교법인 청주 서원학원 산하 서원대(총장 최경수) 학과장들이 현 총장과 보직교수 체제를 거부한다며 학과장직 사퇴를 결의했다.

26일 이 학교에 따르면 학과장들은 "현 총장과 보직교수 체제를 거부하고 학원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며 25일 학과장직 사퇴를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사퇴결의에 이어 밝힌 성명서를 통해 "학원 정상화 문제가 어제 오늘 만의 일은 아니지만 현 총장과 보직 교수들의 행태를 보면 아직 문제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 총장이 임명한 보직 교수 10여명은 "법인이 이해할 만한 사유 없이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힌 최 총장과 거취를 함께 하겠다며 지난 9일 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한편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달 3일 법인 자금 26억여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횡령)로 박인목 이사장을 불구속 입건했고, 서원대 총학생회와 교수회 등은 지난 3월부터 "2003년 학원을 인수할 때 약속했던 법인 부채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박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 : 08-09-26 오후 5:4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