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교협,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전임교원 확보율 완화' 등 요구사항 나와
대구경북지역 총장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서상기·이철우 의원이 참석한 정책간담회가 2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의장 우동기 영남대 총장)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총장들은 대학구조개혁방안에 따른 전임교원 확보율 적용 기준 완화 등을 요청했다.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편제 정원을 산출할 때 특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을 일반대학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특수대학원은 학생 대부분이 직장인인 때문에 주로 야간 또는 주말에 강의가 이뤄지며, 교육대학원은 방학 중 강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구조개혁방안'에 따르면 대학들은 2009년까지 전임교원 확보율을 교육중심대학의 경우 61%, 연구중심대학은 65% 적용해야 한다.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도 "대학구조개혁방안에 따른 전임교원확보에 대한 교과부 입장을 조속히 밝혀달라"면서 "평가 결과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방대학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대학 유형별 평가 기준도 수정해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교과부 우수인력 양성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지방대의 특수성을 반영하도록 교육목표와 대학 유형 기준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중·고생 영어캠프 양성화', '사립학교법 평의원회 의무조항 폐지', '9월 학기제 조속 실시', '겸임교원·초빙교원의 전임교원 확보율에 포함' 등의 요구안이 나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