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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김선동 의원 “정원 외 특별전형 폐지해야”
교과부에 “기회균형·농어촌 등 정원 내로 흡수해 의무비율 선발” 요구
6일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은 “특별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회균형, 농어촌, 전문계고 등 현재까지 정원 외 특별정원으로 선발되던 전형을 정원내로 흡수시키고 선발비율도 의무화 해 지정할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교과부 국감에서 상한선만 정해주고 대학자율에 맡겨둔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그 취지에 부합하는 인원이 제대로 선발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2008년 주요대학(총 30개 국·공·사립대)의 입학정원대비 정원 외 특별전형의 비율은 평균 8.97%로 상한선인 11%를 크게 밑돌고 있다. 서울대 6.77%, 고려대 6.31%, 부산대 5.25%, 대구교대 3.94 등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입학생에 처음 시행되는 기회균형선발전형 모집 규모 역시 2008년도 입학정원 대비 평균 7.3%로 서울대가 3.7%, 고려대 4.1%, 부산대 7.8%, 영남대 1.0%로 상한선인 9%를 밑돌고 있다.

김 의원은 “정원 외 특별전형이 상한선에 매년 미달하고 있고, 2009학년도에 10개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입학사정관제도‘에 의한 전형도 부산대’형, 숙명여대 등은 정원내로 선발하지만 서울대의 경우는 정원외로 선발하고 있다”며 “정원외 전형을 정원내로 흡수하여 의무적인 비율을 정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10-06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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