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66학번인 박상조 고원물산(주) 회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성균관대에 10억원을 기부했다.
박 회장은 8일 오전 11시 30분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을 만나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 총장은 박 회장에게 받은 장학금을 박 회장의 호 ‘추강’을 따 ‘추강장학금’이라고 명명헤 박 회장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매 학기 장학금 2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박 회장은 추가로 장학금 8억원을 전달, 모두 10억원을 기부하게 됐다.
박 회장은 “최근 모교의 눈부신 발전에 감명을 받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1980년 석유화학 전문기업인 고원물산(주)을 창립한 박 회장은 지난 1992년 ‘추강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지난 16년 동안 서울·경기도 내 4개 고교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