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송 경상대 총장, "정보공시제로 지방 특성화대학 주목받을 것"
오는 12월 대학정보공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가운데 하우송 경상대 총장은 대학정보공시제로 지방의 특성화대학들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총장은 17일 경상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대학정보공시제가 시행되면 그동안 수도권 유명 대학 위주로 평가되던 각종 지표들이 공개됨으로써 경상대처럼 지방에 있는 특성화대학들이 오히려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 총장은 "대학정보공시제가 지방대들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우리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정확한 지표로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률·충원률 등 공개대상항목 외에도 경상대가 갖고 있는 여러 장점들을 공개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 총장은 경상대의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상대병원의 창원 진출과 관련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 총장은 "창원지역에 진출하려는 대학병원이 5~6곳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학병원 운영경험과 의료진·교수진 역량을 종합해볼 때 경상대병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경상대창원병원은 공공의료 중심의 거점 국립대병원을 지향하면서 서울대병원과 협진체제를 구축하는 등 최고 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현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기념음악회가 열렸으며 17일에는 축하연날리기·60주년 기념식·60주년의 밤 행사 등이 열렸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MBC 가요베스트’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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