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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학자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수학회…젊은 수학자상 등 학술상 시상
대한수학회(회장 김도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가을연구발표회 및 Global KM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1970년 수상한 헤이스케 히로나카 서울대 명예석좌교수(하버드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캐나다의 수학연구소인 PIMS의 소장인 알레한드로 아뎀 교수, 미시간대의 한국 수학자 백진호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며, 일본수학회, 캐나다 수학회에서 대표단을 파견한다.

학회 기간 중에 장수영 포스텍 전 총장이 세계 수학 인물사에 대한 대중 강연을 하며, 캐나다·일본·영국·프랑스·미국 등에서 초청된 석학 20여명의 학자가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상산 젊은 수학자상’이 수여된다. 이 상은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것으로, 35세 이하의 젊은 한국 수학자에게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최도훈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가 첫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의 학술상은 구형운 고려대 교수, 논문상은 이규명 부경대 교수와 김문희 동명대 교수, 그리고 공로상은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받는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8-10-20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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