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문학자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간담회
23일 통일인문학 세미나 개최…24일 개성 방문도
전남대 인문대와 인문학연구소가 23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통일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에 이어 24일 개성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초청해 ‘남북관계의 발전적 방향과 전망’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통일인문학 세미나는 23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 인문대 교수와 직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대화, 2부 ‘통일인문학의 방향과 방향성-분단시대 인문학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위상복 교수(철학)가 ‘우리의 인문학이 안고 있는 역사성과 그 과제’에 대해, 최영태 교수(사학)가 ‘W.브란트의 ‘문화민족’ 개념과 남북문제‘에 대해, 손희하 교수(국문)가 ‘통일 시대를 위한 국어 관련 몇 문제’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세미나 참가자 전원이 개성을 방문한다.
최영태 인문대 학장은 “지금까지 남북문제에 대한 연구는 정치학자 등 사회과학자들에 의해 주도됐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인문학 전공자들의 역할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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