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과 관절염의 치료제 개발에 각각 30억원씩 5년간 지원하는 신약 개발 공모에 김대기 이화여대 교수팀과 박영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팀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주요 질환의 치료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김대기 교수팀(종양
)<사진>과 박영우 박사팀(관절염)에게 5년간 각각 1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주요 질환 중 시급성이 높은 혈관질환 등 5개 질환을 대상으로 공모과정을 거쳐 올해 종양과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지원키로 했으며, 내년에 추가로 2개 질환을 지정하는 등 오는 2016년까지 28개 이상의 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총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대기 교수(약학)는 지난 1999년 국내 신약 1호 항암제인 ‘선플라’를 개발한 인물로, 섬유증 및 암전이 억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현재 영국에서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 교수팀은 이를 기반으로 2종의 종양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