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인문대학이 11일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열었다.
인문대학 6개 학과(영문·국문·역사·사회복지학과 등) 교수와 학생들이 옷가지 등을 내 놓고, 이를 팔아 생긴 수익금은 인문대학 명의로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팔다 남은 물품은 지역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져 이웃돕기에 활용된다.
목원대는 "6개 학과에서 내 놓은 옷, 가방, 신발 등 각종 생활용품과 교수들의 해외여행 시 구입한 각국의 기념품 등 500여점의 다양한 물품들이 선보여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전했다.
최경애 인문대학장은 “때로는 강의실에서는 전달하는 이론보다 실제 참여해 얻은 나눔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보탬에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행사를 정례화하고 확대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