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사회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원학원 前이사장 횡령혐의 구속기소
1990년대 후반 서원학원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은 11일 수십억원의 재단 공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등으로 이 재단 전 이사장 최모(56)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서원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1997년 6월부터 1년 6개월간 당시 경리계장 차모(50)씨와 공모해 금융기관에 예치된 재단 자금 400여억원을 담보로 28억원을 대출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또 1997년과 1998년 서원대 본관.도서관 신축공사 등을 발주하면서 건설업체, 설계 감리회사 등으로부터 1억7천여만원의 사례비를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공금 횡령 등으로 교수 등으로부터 고발당하자 재단자금 17억원 상당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갖고 외국으로 달아난 혐의도 적용했다.

한편 최씨는 재단 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999년 1월 16일 인도네시아로 도피했으며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자수서를 제출하고 지난달 22일 9년 9개월 만에 입국해 구속됐다.
연합뉴스 | 입력 : 08-11-11 오후 3:5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