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사회 내에 대학생들의 대마초 흡연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학생들의 대마초 관련 법 위반 사례가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간토·간사이 지역 내 주요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대마초 흡연 실태’에 관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조사에 협조한 22개 중 절반에 달하는 대학에서 최근 5년 간 대마초 규제법을 어겨 적발된 재학생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적발 학생 수는 약 43명으로 이들 중에는 심각한 수준의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또 아직 적발되지 않은 학생들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여 일본 대학생들의 대마초 흡연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오자 대학생들의 대마초 흡연은 간토·간사이 지역 대학들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는 여론이 형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학생들의 대마초 흡연 방지를 위해 학내 순찰 등 대책을 마련·실시하는 대학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