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이주은(컴퓨터과학전공 3) 씨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200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대학생 중 최초로 디자인 컨셉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산업디자인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 씨가 낸 ‘Duality’는 지퍼를 이용해 옷의 길이를 조절하는 작품이다. 산업디자인을 부전공한 이씨가 공모전에 참가, 전공 과제작품을 드레스 형태로 발전시켜 출품했다.
지도교수인 김혜영 산업디자인학부 교수는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 숙명여대의 프로그램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거두게 한 밑거름”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싱가포르 레드닷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세계 48개국에서 20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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