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영정 입학본부장

지난해 입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면 된다. 달라진 것은 학생부 성적의 1등급과 2등급의 점수차를 별려놓음으로써 학생부의 영향력이 소폭 커졌다고 볼 수 있으며, 수능 점수는 올해까지 2단계에서는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능점수가 1단계에서는 100% 반영돼 인문계열의 경우 모집인원의 2배수, 자연계열은 3배수를 가리는데 활용되므로 수능 점수는 여전히 중요한 전형 요소가 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의 경우 문항 수를 줄였다는게 특징이다. 지난해 입시에서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을 지적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논술난이도 또한 예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수시 전형 논술과 비교하면, 논제 하나가 아니라 복수의 소 논제로 출제한다는 것이 다르다. 논술의 주제는 전통적으로 시사적인 문제보다는 기본기에 해당하는 고전 논술 등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때문에 논술 준비를 위해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것부터 읽어볼 것을 권장한다.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30%로 당락 영향력은 크다. 면접구술고사의 경우에도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작년 입시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면서 “입시전략보다는 논술과 면접구술의 영향력이 적지 않으므로 이를 위해 기본기를 충실히 준비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