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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등록금 동결하고 장학금 20억 증액
생계곤란지원형 장학금 300% 늘리기로
숙명여대는 2009학년도 1학기 등록금 인상을 동결하는 한편, 장학금을 20억 원 증액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이날 한영실 총장 주재로 예산관계자 회의를 열어 등록금 인상을 동결하는 한편, 생계곤란지원형 장학금을 300% 늘리기로 결정했다.

증액하는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숙명여대 재학생 1만여 명 규모를 고려한다면 장학금 증액 수준이 다른 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등록금 동결과 장학금 증액에 따른 예산 조달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기계 설비와 기자재 구입을 1년간 유보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키로 했다.

강형철 숙명여대 기획처장은 “가계나 대학 모두가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며 “그렇지만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투자는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12-05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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