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이 8~12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청강만화페스타 2008’를 연다.
‘청강만화페스타’는 장르 만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젊은 신진작가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중견작가, 원로작가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열었던 ‘2008 청강카툰상 공모전’과 ‘제1회 8페이지 만화공모전’ 수상작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총 270여 작품이 응모된 ‘2008 청강카툰상 공모전’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돌하르방이 모아이섬에 여행을 간다는 설정의 ‘효도관광(공주대 이유나, 그림)’이 대상을 차지했다. 200여 작품이 응모된 ‘8페이지 만화공모전’은 여관에서의 하룻밤을 다룬 ‘20대의진실?특급한 마음(단국대 이주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8페이지 만화 부문은 스토리작가 전진석 씨, 만화가 한혜연·최규석 씨가, 카툰 부분은 원로카툰작가인 사이로 목원대학 교수와 신명환 작가가 심사를 맡았다.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교수는 “신진작가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과 위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획전시회”라며 “유망한 예비 만화가들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지난 2004년 한국 카툰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상하는 ‘청강카툰상’을 신설하는 한편, 지난해부터는 청강카툰상을 공모전으로 바꾸어 신인작가 발굴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