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내년 등록금 동결
학교법인 선목학원, 최대한 지원키로
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전년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1월부터 2009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수차례 개최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9일 실시된 교무위원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현재 계획 중인 최첨단 종합 강의동 신축, 장학금 및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가 재원 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이나 복지개선,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는 중단 없이 꾸준히 실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에 대해서는 ▲경영 효율성 제고 ▲긴축 재정 운영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최영수 대주교)도 학교의 결정에 공감하고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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