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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한국해양대, 등록금 동결
경상대와 한국해양대도 등록금 동결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9일 경상대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보다 더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우송 경상대 총장은 “등록금 동결로 학사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체 대학 구성원들의 예산 절감 노력과 산학협력 사업 확대, 수익사업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2009학년도에 필요한 송도국제화캠퍼스 조성사업 등 학교사업과 학생 소청사업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협의해 2학기 등록금의 추가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도 같은 날 "한국해양대는 타 국립대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고 등록금 또한 낮아 내년도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 했으나 최근 극심한 경제 불황을 감안,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을 동결키로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은 "등록금 동결은 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등록금 동결로 인해 학사운영에 일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대학 스스로의 예산절감 노력과 외부 기금 유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12-10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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