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최근 내년 등록금을 동결키로 한 데 이어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세대는 18일 "경제위기로 인한 학생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사회 전체의 대학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09학년도 학부 및 일반 대학원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면서 "이와 함께 장학금을 확충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 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은 연세대 교직원과 동문 등 연세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1인당 10만원씩 기부하면 모금된 금액을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세대는 우선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 상황에 따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장학금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미주지역 동문회를 방문,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고 연세대 뉴욕 동문회의 경우 이미 100구좌를 모금했다.
김 총장은 “경제불황에 학업을 그만두는 일은 없어야 하고 10만원 씩 보탠다면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이번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다른 대학과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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