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포인트 쌓아 장학금 타자”
4개영역·84가지 한신포인트 장학금제 실시
한신대가 기존 성적 위주 기준에서 벗어나 ‘포인트 제도’를 활용한 장학금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첫 지급하는 한신 포인트 장학금제는 학교가 지정한 항목에 해당하는 활동이나 성과가 인정되면 1포인트당 1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다.
학업성취·사회봉사·학교기여·취업 영역 등 4개 영역에서 총 84가지 포인트 항목으로 다양하게 세분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전 학기 대비 성적향상자에게는 최대 20만 포인트, 교내 활동 우수자에게는 최대 10만 포인트가 부여된다. 교내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도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 상위 5명에게는 연1회 방학 중 해외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료가 추가로 지급한다.
시범기간인 2009년까지는 10만 포인트 이상만 취득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모든 학생에게 전액 현금 지급된다.
이번에 첫 포인트 장학금을 신청한 김문석 학생은 “포인트 항목은 학점이나 어학능력뿐 아니라 봉사활동 등 대학생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라며 “포인트 장학금은 교내 다른 장학금을 받아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재영 한신대 학생처장은 “새로 도입된 포인트 장학금은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캠퍼스 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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