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목포해양대 제5대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추 후보는 지난 8일 실시한 목포해양대 총장임용후보 추천에서 201표(전체 투표권자 206명) 중 103표(유효투표수 51.2%)를 얻어 2위 최주열 후보를 2.6% 차이로 이겼다.
이번 투표에서는 총 5명의 후보가 입후보했으며, 1차 투표와 2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의 상위 득표자 2명(추병직·최주열)을 대상으로 3차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등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목포해양대는 추 후보를 비롯해 차선자 2명을 교과부 장관에게 총장 임용후보로 추천한다. 제5대 총장 임기는 3월 31일부터 4년 동안이다.
추 후보는 오상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에서 주택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건교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