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량 한양대 총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제12대 총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 총장은 지난 15일 이사회 최종 추인을 받았다.
한양대 총장선출은 교수대표 26명과 직원대표 4명으로 구성한 총장후보자선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맡아서 진행한다. 총추위는 총장 공모자들을 받아 3명으로 추린 뒤 법인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이 중 1명을 총장으로 결정한다. 이번 선거에서 김 총장은 전임 교원 377명의 추천을 받아 단독으로 입후보, 사실상 연임은 기정사실이 됐다.
김 총장은 지난 5일에는 한양대 HIT관에서 후보자의 자격을 심사하는 총추위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총추위 질의응답에는 교육자로서의 자질, 대학 경영 능력, 대학발전에 관한 비전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김 총장은 지난 1993년 제8대 총장으로 선출돼 15년 동안 세 번을 연임한 바 있다. 이번에 연임이 확정되면서 이경숙 숙명여대 전 총장이 세운 '14년 6개월 총장 연임' 타이틀을 갈아치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