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제법률상담소 본격 활동
글로벌 리걸 클리닉 개소 “로스쿨 실무교육에 활용”
고려대 국제무료법률상담소(Global Legal Clinic)가 오는 2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고려대는 법학전문대학원 부설 글로벌 리걸 클리닉(GLC) 개소식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내 동원글로벌리더십 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GLC는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직접 실제 사건을 맡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법률상담소다. 지난해 7월부터 GLC를 시범 운영해 온 고려대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GLC를 로스쿨 실습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남근 소장(법과대 교수)은 “GLC는 로스쿨 학생들을 위한 실습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된다”며 “학생들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 상담을 해 보면서 실무에 관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GLC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법률지원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증진 △외국인 인권관련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고려대 법과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점차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습교육장으로 변모할 것이란 얘기다.
이날 개소식은 글로벌리걸클리닉 간사인 박경신 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기수 고려대 총장, 김한겸 학생처장, 최흥석 국제처장, 하경효 법과대학장, 채이식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윤남근 글로벌리걸클리닉 소장 등 글로벌리걸클리닉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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